친구가 미르4에 꽂혀서 같이 하자고 해서 해보게 됐습니다.
워낙 유명한 게임이었으니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제 스마트폰은 성능이 좋지 않아서 일단 PC 버전을 설치했습니다.
미르4는 2020년 11월 25일에 출시하였지만 조금 늦은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전작의 이름은 미르의 전설이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미르라는 이름을 쓰고 있네요.
저는 기존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플레이 해 본 적은 없고 무협 배경의 MMORPG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세븐나이츠2를 플레이 해 보고 실망을 했기 때문에 이 두 게임이 비교가 되는 건 불가피 할 것 같습니다.
목차
실행 방법
아래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지금 바로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본인확인도 해야 하는군요.
본인 핸드폰 명의가 있어야 인증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설치 파일을 다운 받아 절차에 따라 설치를 하면 됩니다.
미르4는 공식적으로 2계정 플레이를 지원을 하네요.
서버를 선택하고 화면을 클릭하면 됩니다.
계정은 바로 연동해도 되고 게스트 모드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원하는 직업으로 캐릭터를 생성하세요.
무과금 추천 직업으로는 도사를 많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캐릭터 외형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능도 풍부합니다.
자 캐릭터까지 생성하였으니 이제 게임을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초반 스토리
처음부터 무서운 얼굴이 등장 합니다.
악의 세력 느낌입니다.
아직은 무슨 존재인 지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 예쁜 캐릭터가 한 명 등장하는군요.
미르의 전설 3 배경의 500년 뒤 얘기라고 하니 기존에 등장했던 인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쫓겨다니다가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 걸까요 ㅠ 예쁜 게 죄인가..
설명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비천 왕가가 몰락을 했군요.
아까 그 예쁜 여인은 천파 공주라고 하네요.
왕가의 공주였던 것 같습니다.
잘 도망치지 왜 절벽으로 떨어졌을까요..
헐.. 납치 당해서 탈출하다가 벌어진 일인가 봅니다.
여러 사연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이 짧은 시네마틱 영상으로는 알기 어렵네요.
공주를 구하러 가는 사람들을 소개하기 시작합니다.
비천 왕가에 충성을 다했던 신하들 무리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시작하려나 봅니다.
제가 플레이할 캐릭터가 천파 공주를 구하는 무리의 일원인가 보네요.
무슨 얘기인 지는 모르겠지만 악의 세력이 등장한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첫 시네마틱 영상은 끝이 납니다.
튜토리얼
제가 만든 캐릭터가 등장하고 조작법 튜토리얼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작은 MMORPG를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PC 버전이라 그런 지 오히려 쉬운 편에 속하는 것 같네요.
갑자기 이상한 놈이 하나 더 등장합니다.
대체 이놈 뭘까요?
요상하게 생겨서 도와 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가이드 역할을 위해 만든 게임 내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이름이 소청룡 호룡이네요.
자동 이동 및 전투를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진행하다 보니 경공술도 알려 주네요.
개인적으로 경공술은 무협 MMORPG 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아직 활성화는 안 됐지만 대부분의 컨텐츠들은 기존 MMORPG와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호룡이가 있으니 플레이를 해 보면서 하나씩 알아가면 될 것 같아요!
시네마틱 영상
중간중간 게임 스토리에 필요한 시네마틱 영상이 자주 나오네요.
헐.. 초반에 천파 공주가 떨어진 이유가 상백 때문이었네요! 대체 무슨 일인 걸까요?
배신 혹은 적을 속이기 위한 행동으로 보이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시네마틱 영상은 세븐나이츠2도 좋았는데 미르4도 마음에 드는군요.
전투 영상
처음 도사로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사실 특별히 뛰어난 감은 없지만 초반에 화려한 스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타격감도 나쁘지 않고 할만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도사가 무과금으로 좋다는 평이 많아서 시작했는데 친구놈이랑 직업이 겹치네요.
그래서 술사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술사 전투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초반이라 더 해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뭐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앞으로 할 직업이라서 좀 더 길게 찍어 봤습니다 ㅋㅋ
필살기 튜토리얼 입니다.
초반이라 그런지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전투 액션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좀 더 플레이 해 보고 싶은 정도는 되는 것 같아서 제 기준에서 합격입니다 ㅎㅎ
잡담
친구가 도사를 했다는 얘기를 듣고 술사로 다시 만들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지은 닉네임인데 은근 웃기네요 ㅋㅋ
아니근데진짜! 무사히 도책했군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저한테 불만이 많은 것 같은 말투네요 ㅋㅋ
사저 아니근데 진짜 사저~ 잠깐만요! 제말 안들려요? 라고 하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은혜에 대한 감사 표현을 좀 더 강조하는 것 같아요 ㅋㅋ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아니근데진짜 그건 그거고!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하는 듯한 말투 ㅋㅋㅋㅋ
TMI) 부캐 이름은 아니진짜근데로 지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진짜 갑자기 배가 고파졌나봐요~
은행골 가자구요? 거기 초밥 맛있는건 어떻게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소감
기대를 크게 안 해서 그런지 초반 플레이 평은 종합적으로는 할 만하다 입니다.
요새 그래픽은 어지간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견식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느낌 상 그래픽은 세븐나이츠2가 조금 더 뛰어난 면도 있어 보이는데 전체적인 조화는 미르4가 더 나아 보입니다.
세븐나이츠2는 살짝 어색한 느낌이 있다고 해야하나..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 수도 있습니다.
전투 모션이나 스킬 이펙트 등에서도 세븐나이츠2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었는데 미르4는 상대적으로 더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아마도 세븐나이츠2는 4캐릭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상호 작용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구현이 더 어려웠을 지도 모릅니다.
저도 개발자이긴 하지만 게임 개발 쪽은 문외한이라서 대부분 느낌에 의존한 판단입니다.
아직 플레이를 많이 해 보지 않아서 최대한 추측성 평은 하지 않기 위해 영상을 많이 올렸으니 직접 보시고 느끼시길 바라겠구요.
모든 컨텐츠를 접한 뒤에 다시 후기를 쓰게 될 날이 올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좀 더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븐나이츠2 플레이 후기도 링크 걸어 놓을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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