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이야기/일상

공덕 맛집 엘리스 리틀 이태리 & 공덕 할리스

아미넴 2020. 7. 22.
반응형

 

친구들과 약속 장소로 고른

엘리스 리틀 이태리!

 

친구 중 한명이 추천해서 정했어요.

고맙게도 이번에도 우리 동네네요. ㅎㅎ

결코 제가 강요한거 아닙니다.

 

 

여기 맛집 맞나봐요.

평점이 꽤 높네요. ㅋㅋ

 

제가 제일 먼저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가 있었고

대기 명부를 보니 저희가 4번째였습니다.

 

가게 앞부터 분위기 있죠?

 

약속시간이 7시반이었는데

8시 넘어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휴 먹기 힘들다.

 

일단 주문을 했는데

사실 저는 다 괜찮아서

친구들이 시키는대로 가만히 있었어요.

 

4명에서

피자 하나, 파스타 둘, 리조또 하나

이렇게 시켰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뭘 주는데

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어요?

얹어진건 육회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ㅠ 암튼 대박

 

식전 빵도 주는데 따뜻하니 쫄깃쫄깃 꿀맛이었어요.

빵을 냠냠 다 먹고 조금 기다리니

피자가 나왔어요.

 

사실 친구들이 먹자는대로 시켜서

무슨 피자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맛 하나는 기가 막히네요. ㅋㅋ

화덕피자라서 빵도 담백하니 딱 제 입맛이었어요.

 

 

이 리조또도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버섯 맛이 나고 스테이크가 위에 얹어져 나온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입맛에는 조금 짭짜롬해서 물이 많이 먹히더군요. ㅎ

 

이 파스타는 뭘까요?

식기 전에 먹어야 맛있다고 해서 허겁지겁 먹었는데

면이 얇아서 일반적인 파스타랑 느낌이 좀 달랐습니다.

이것도 식으니까 제 입맛에는 좀 짜서 ㅠ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하 ㅠ 역시 또 흔들린 사진은 하나씩 꼭 있네요.

이 파스타는 해물이 들어간게 좋았고 맛있었습니다!

역시 해물은 진리인거 같아요 ㅋㅋ 추천합니다.

 

 

남자 둘, 여자 둘이 메뉴 4개를 시켰는데 딱 적당했어요. ㅋㅋ

맛있게 먹고 나와서 카페를 물색했습니다.

 

넓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 할리스 카페가 근처에 있어서 거기로 갔습니다.

넓고 깨끗해서 맘에 드네요. ㅋㅋ

 

애완견과 같이 오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공간도 있었어요.

바로 옆에 공원이 있는데 애완견과 산책나온 사람들을 배려한 것 같아요.

 

시원하게 팥빙수를 나눠먹고 해산했습니다.

 

 

엘리스 리틀 이태리,

싱겁게 먹는 분들이라면 조금 짤 수도 있지만

분위기도 괜찮고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