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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스킨, 친효스킨 둘러 보고 다시 북 클럽 스킨으로 돌아온 이유

아미넴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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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한 이후 초반에 기본 제공 스킨을 이것 저것 사용해 보면서 정착한 스킨이 바로 북 클럽 스킨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래 사용했나 봅니다. 갑자기 밀려오는 식상함 때문에 신선한 자극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스킨 검색을 해 본 결과 무료 버전 중에 고래스킨과 친효스킨에 대한 좋은 평이 많아서 좀 더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고래스킨 4.0 사용 후기

    먼저 고래스킨을 다운 받아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제 성격이 아니라서 일단 수정 작업 먼저 들어갔습니다. 글씨체부터 색상들을 차례차례 바꿔 보았습니다. 제가 초록색 계열을 좋아해서 초록색 계열로 싹 수정했습니다.

     

    바꾸고 나니 좀 더 새로운 느낌이 들어 좋네요. 홈 화면도 깔끔한게 마음에 듭니다.

     

    딱 필요한 정도의 디자인을 사용하여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깔끔하고 빨라서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사용하려고 이것 저것 테스트 하다 보니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대부분은 적당히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어 보였지만 결정적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는 CLS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페이지를 새로 고침 해 보면 본문 영역이 왔다갔다 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원인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분석하면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의 노력을 들여가며 바꿀 이유는 찾지 못했습니다.

     

    CLS는 웹 페이지가 로드 되면서 레이아웃이 얼마나 흔들리는 지 나타내는 지표인데 정확히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구글 핵심적인 웹 지표 CLS 측정 및 개선 방법

     

    구글 핵심적인 웹 지표 CLS 측정 및 개선 방법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취미로 가볍게 또는 수익을 목적으로 시작하신 분이나 관심만 갖고 있고 아직 행동에 옮기지 않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 또한 블로그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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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실제 고래스킨 제작자 블로그의 CLS 측정 수치 입니다.

    모든 게시물에서 그런건 아니지만 간혹가다가 어떤 이유에 의해 수치가 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참 아쉽습니다.

     

    사실 CLS를 신경쓰지 않아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저는 그저 웹 지표를 준수하고 싶은 마음이 클 뿐입니다. 일종의 강박증 같은 병일 수도 있습니다.

     

     

     

     

    친효스킨 둘러 본 후기

    친효스킨은 직접 사용해 보지 않고 적용되어 있는 블로그를 둘러 보기만 했습니다. 제작자가 감각이 뛰어나며 웹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확실해 보였습니다. 깔끔하고 훌륭한 스킨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직접 적용하여 테스트 해 본 것은 아니라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라이브러리를 좀 과하게 사용한 것인지 성능 저하가 체감으로도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페이지가 완전히 로딩될 때까지 로딩 스피너가 도는데 사용자의 배려가 돋보이는 반면 답답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양날의 검 같습니다.

    그리고 친효스킨도 마찬가지로 CLS 수치가 대부분의 게시물에서는 정상 범위 안에 들었지만 간당간당 했습니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다음과 같이 0.1을 넘기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이 점을 감안하더라도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마음에 드시는 분은 적용하셔도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북 클럽 스킨으로 돌아 온 이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여러 훌륭한 스킨들을 접해 보았지만 제 기준에서는 부합하지 않는 점이 보여서 다시 북 클럽 스킨으로 돌아 왔습니다. 기본적인 틀이 제가 원하던 구조이고 이미 수 개월 간 이용하면서 입맛대로 바꾼 부분도 많아서 굳이 다른 스킨의 단점을 감안하면서 까지 갈아 탈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기본 제공 스킨 중에는 군더더기 없이 블로그의 기본적인 요소를 가장 잘 갖춘 스킨으로 보입니다. 너무 심플한 스킨을 사용하다 보면 필요한 것까지 없어 보이고 기능이 좀 많다 싶으면 좀 조잡해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북클럽 스킨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심플한 느낌이 들면서도 균형적인 스킨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북 클럽 스킨은 대부분 게시물의 CLS 수치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이것도 사실 최근 노력의 결실이긴 합니다. 이상한 뻘 짓을 많이 해서 누적 결과는 아직 0.43이네요 ㅠ 차츰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스킨은 얼핏 보면 북 클럽 스킨인 지도 모를 정도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정해 가며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은 권태기(?)를 어물쩡 넘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북 클럽 스킨 관심있으신 분은 다음 게시물도 참고해 보세요.

     

    티스토리 북 클럽 스킨 댓글 및 메뉴 오류 수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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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클럽(Book Club) 스킨이 심플하고 예뻐서 사용자가 많은 반면 곳곳에 오류가 있어서 깔끔하지 못하죠. 구독자님들 블로그를 방문하여 보니 스킨에 존재하는 오류를 그대로 갖고 계신 분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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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클럽 스킨 상단 글 제목 이미지 제거 및 스타일 변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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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클럽 스킨이 인기가 많은데 은근히 글 제목 스타일을 바꾸고 싶어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정리 좀 해 보았습니다. 목차 글 제목 이미지 제거하기 먼저 이미지를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한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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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스킨을 만들고 싶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덕지덕지 붙여 놓은 기능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기본 제공하는 나만의 최적화 된 스킨을 만들어 공유하고 싶습니다. 내 입맛대로 내 기준으로 만든 스킨이 다른 사람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 얼마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을 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아마 참고하게 될 샘플은 북 클럽 스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만간 시간이 되면 착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추가(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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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제공 스킨을 나름대로 고쳐 쓰다가 만족하지 못하고 그냥 새로 만들었습니다. 여태까지 블로그를 하면서 적용한 많은 기능들을 대부분 포함하였으니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스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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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대로 스킨 제작을 완료하여 현재 무료 배포 중에 있습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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