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으로 뭘 할까 생각하다가 첫 수익은 나를 위해 쓰자! 라는 생각으로 눈 여겨 보고 있던 아이폰13미니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수익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 글도 한 번 읽어 보세요 ㅎㅎ
월 100만원 불로소득 달성, 티스토리 블로그와 구글 애드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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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지막 미니 제품일까
원래 작은 폰을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아이폰13미니에 대해 좀 더 검색을 해보니 마지막 미니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아이폰 6s 이후로 안드로이드 폰만 사용을 해서 요새 트렌드를 잘 몰랐는데 이유는 단순히 '잘 팔리지 않아서' 라고 하네요. 장기간 큰 폰만 쓰다보니 작은 폰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저만 그랬나 싶었습니다. 아무튼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많습니다. 차기 아이폰 시리즈에서 미니 시리즈가 빠지면 오히려 13미니의 값어치가 올라 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해봤습니다 ㅎ
그래도 한국에서는 해외에 비해 미니 제품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주변을 봐도 미니 제품을 산 사람이 많긴 하더라구요. 다른 라인업에 비해 카메라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지만 다른 성능은 크게 밀리지 않고 작고 가벼워서 한 손 조작이 편하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매하기까지 고민한 사항
애초에 통신사를 끼고 살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바로 자급제 폰을 알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통신사 공시지원금이나 다른 혜택을 많이 준다 하더라도 상술에 당할 가능성이 있고 5G 요금제로 강제 전환해야 하는 등 단점이 많죠. 쇼핑몰에서 카드 할인을 받고 소위 공기계라고 말하는 자급제 폰을 사서 기존 요금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선택약정을 통해 25% 요금 할인 받는 게 통신사 2년 노예계약 맺는 것 보다 심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자급제 폰은 특별한 제약이 없어서 기존 폰에서 유심 칩을 빼서 꽂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장 용량은 128기가를 사려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용량이 모자를 수도 있을 듯 싶어서 256기가 모델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512기가도 잠깐 생각을 해 봤는데 영상이나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저에겐 사치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나와, 애누리닷컴 등의 사이트를 통해 찾아보니 롯데 온 온라인 쇼핑몰에서 12월 31일까지 롯데 및 하나 카드 12% 할인 행사를 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10% 이상 할인해 주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서 큰 고민 없이 바로 결정을 했네요. 128기가와 256기가 모델의 가격 차이는 12만원 정도 났습니다. 저는 12% 할인을 해주는 하나 카드로 결제를 하였습니다.
(내용 추가)
하루만에 빨리 받아보고 싶으신 분은 역시 쿠팡에서 시키는 것이 낫겠죠. 현재 128기가는 기본 12% 할인에 카드 추가할인까지 주네요. 70만원대 구매 가능합니다. 대박이네요. 저는 이 조건에 못사서 아쉽습니다 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제품 구성
박스가 작고 예쁩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애플빠도 아닌데 예쁘긴 하네요 ㅎㅎ
뒷면에는 제품 설명 및 시리얼 넘버, 제조연월 등이 적혀 있었고 밀봉되어 있어서 스티커를 떼야 개봉이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하얗고 작은 아이폰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얼핏 들은 기억이 있지만 진짜 어뎁터가 빠졌네요. 문화 충격입니다. 한쪽은 C 타입이고 한쪽은 8핀인 케이블 하나만 들어 있습니다. 8핀을 못 버려서 이런 기괴한 케이블을 구성품에 포함시키는 애플도 참 대단하네요.
먼지가 묻을까봐 아직 스크린 부분 스티커는 떼지 못 했습니다. 떼자마자 보호 필름을 붙일 생각입니다.
보호 필름 및 케이스
별로 고민하지 않고 그냥 적당히 싸고 실용적인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실패를 대비해 강화 보호 필름 2장과 충격에 잘 견딜 것 같은 케이스 하나를 골랐습니다.
절대 홍보는 아니구요. 그냥 네이버에서 리뷰 제일 많은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ㅎㅎ 케이스는 네 모서리에 범퍼까지 있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예쁜 외관보다는 실용성에 무게를 두고 선택을 했습니다. 뭐 나쁘지는 않네요.
바로 전원을 켜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미니의 화면 주사율은 60Hz라고 합니다. 프로와 프로맥스에만 120Hz가 적용되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실제 사용은 특별할 것이 없어서 그냥 스킵하겠습니다.
무선 충전기 구매 예정
제가 생각보다 기술 발전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 아직 무선 충전을 한 번도 안 해봤습니다. 조만간 무선 충전기도 사고 싶어서 조금 알아 본 결과 2만원대의 저렴한 제품의 경우 폰에 케이스를 씌운 경우 충전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어서 성능이 조금은 검증된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좀 더 찾아보고 사람들 평이 좋은 4~5만원대의 제품을 구매할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할 때는 그냥 바닥에 놓고 충전하는 제품보다는 거치대가 있는 제품이 좋을 수 있으니 여러가지 고려를 하여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내용 추가) 우연찮게 싸고 괜찮은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SKY Fiil W2 IRON+ 저렴한 무선 충전기 구매 후기
(내용 추가) 일주일 정도 사용한 후에 단점이 하나 발견되어 작성한 글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아이폰13미니 치명적인? 카메라 단점, 일주일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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