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감 좋은 LG TONE Free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후기 (TONE-UT60Q)

직접 구매한 건 아니고 선물을 받아 사용해 본 제품입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저렴한 QCY 제품만 이용하였는데 이번에 고가의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조금 설레는 중입니다.

 

가성비 최고의 QCY 이어폰이 궁금하신 분은 다음 게시물을 참고해 보세요.

 

QCY T13APP 가성비 갑 대륙의 실수 블루투스 이어폰 국내 정발 구매 후기

QCY T13APP 가성비 갑 대륙의 실수 블루투스 이어폰 국내 정발 구매 후기

 

엘지에서 나온 신제품인데 가격이 궁금하여 찾아보니 현재 쿠팡에서 18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LG전자 톤 프리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LG전자 톤 프리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입니다. 아직 출시된 지 얼마 안 지나서 상품평이 많이 없네요.

 

목차

 

제품 구성

다음과 같은 작은 박스 하나가 집으로 배달이 되었습니다.

 

박스 뒷 면에는 노이즈 캔슬링, 멀티 페어링, 방수 등 대표적인 기능이 적혀 있네요.

 

앱 다운로드 QR코드와 간단한 설명을 위한 그림이 박스에 그려져 있고 그 옆에 작은 이어폰 케이스가 눈에 들어 오네요.

 

구성품을 싹 꺼내 보니 설명서와 크기별 고무캡, 충전 케이블, 본체가 전부입니다. 상당히 심플한 구성입니다.

 

뭐 이어폰 모양은 예쁜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전용 앱 설치

이어폰 설정을 위한 전용 앱이 존재합니다. 그냥 검색해도 되고 박스에 있는 QR 코드를 찍어도 됩니다.

 

다음 앱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앱을 다운 받고 실행해 보니 다음과 같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어폰에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좀 걸립니다.

 

업데이트가 다 되면 이어폰을 재부팅 합니다. 자동으로 진행되므로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앱의 메인 화면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네요.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주고 있구요. 간단한 사용법을 알려 줍니다. 길게 누르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켜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퀼라이저 설정을 취향에 맞게 해 주면 될 것 같습니다. 멀티 페어링이 필요하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되고 그 외에도 이어폰을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재생을 멈춰 주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짧은 감상평

사실 저는 QCY 같은 저렴한 제품만 써도 만족하는 막귀를 가진 존재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소감을 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 보았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주변을 일부러 시끄럽게 해놓고 기능을 켰는데 소음이 진짜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소음이 줄어드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정말 기술력이 대단하네요.

음질 또한 아무리 QCY 제품이 가성비가 좋다고는 하지만 고가 제품의 음질은 못따라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막귀인 제가 들어 보아도 어느 정도 차이가 느껴 졌습니다. 뭔가 더 생동감 있고 웅장하고 깔끔한 느낌이랄까요.

전화 테스트는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통화 품질도 뛰어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쪽을 빼서 마이크 손으로 잡고 조용하게 통화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 있는데 전화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5분 충전으로 1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하니 배터리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 듯 싶습니다. 사용 기능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아주 넉넉해 보입니다.

착용감 또한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놀랐습니다. 앞으로 귀가 더 즐거워 지겠네요.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